문경시전략작목연구소 출범

경북 문경시가 사과와 오미자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비교우위의 지속 가능한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전략작목연구소를 조직해 출범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연구소에 전국 최고 사과 전문가로 알려진 김경훈 소장(전략작목연구소)과 오미자 가공 전문가 김미자 소장(문경시 농업기술센터)을 전면에 내세웠다. 

문경시는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품질 생산기술을 개발해 특화 작목인 사과로 6000억원, 오미자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훈 소장은 취임 일성으로 반드시 사과, 오미자로 농업 조수익 7000억을 달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목표는 전국 단일품목 중 최고액을 성한 성주참외 (6000억)를 능가하는 수치이다. 

문경시는 사과 6000억, 오미자 1000억과 함께 작목으로도 3000억 매출을 달성해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위해 전략작목연구소를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