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김은주 의원 5분 자유발언 포항시 실·국·소장 주요업무 보고
  • ▲ 포항시의회는 19일 오전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포항시의회
    ▲ 포항시의회는 19일 오전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 오전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6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이러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경영 복귀를 위한 사면 청원 동의를 부탁했고, 김은주 의원은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구명운동에 행정이 동원된 것에 대해 포항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의 ‘창의‧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보고를 시작으로 국별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각 국별 주요 계획으로는 소통과 혁신으로 자치행정 역량 강화, 신성장 융합‧창의 클러스터 조성, 내게 힘이 되는 복지 플랫폼 포항 구현,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구현, 안전도시 대전환 종합계획 추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물 환경 조성, 걷기 좋은 녹색생태도시 조성 등이 있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포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시 남·북구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민간 위탁‧운영(재계약)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22일에는 남·북구청을 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