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산 시내버스 운행 노선 상호 간 조정
  • ▲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일 청도군청에서 양 도시 상호 발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환승제 시행에 앞서 노선의 합리적 조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 등에 대한 버스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일 청도군청에서 양 도시 상호 발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환승제 시행에 앞서 노선의 합리적 조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 등에 대한 버스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일 청도군청에서 양 도시 상호 발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환승제 시행에 앞서 노선의 합리적 조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 등에 대한 버스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경산시청 대중교통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군민의 편익 증진 및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운행계통의 효율화, 청도·경산 노선의 연계성 강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및 기반시설의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내용들을 협약했다.

    대중교통의 안전운행과 운송질서 확립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의적인 운행대수 증차, 배차간격 미준수, 결행, 도중회차 등 운행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사업자를 성실히 관리·감독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달 시계외 노선 관련 사항과 버스정보시스템 관련 사항, 기타 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상호논의 등을 위해 1차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으로 청도­경산 시내버스 운행 노선을 상호 간 조정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치단체 간 상호발전과 상생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중교통 활성화 협약을 계기로 경산시와 청도군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버스 연계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을 위하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향후 군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