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우선 접종지역인 김천시와 예천군 백신접종 상황 지도·점검
  • ▲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소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 우선 접종지역인 김천시와 예천군의 백신접종 상황을 지도·점검했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소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 우선 접종지역인 김천시와 예천군의 백신접종 상황을 지도·점검했다.ⓒ경북도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소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 우선 접종지역인 김천시와 예천군의 백신접종 상황을 지도·점검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접종지원반이 접종하는 소규모 농가와 자가접종 하는 전업농가 모두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나,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매개체 흡혈 곤충 활동 시기를 고려해 조기에 접종이 완료될 수 있게 독려하고 있다. 

    경북도는 구제역 백신 동시 접종 시 부작용 보상 기간 연장(2주→4주), 스트레스 완화제 및 소 보정용 자동 목걸이 설치 지원 등 럼피스킨 방역에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 

    오는 19일 한우협회 경북도지회를 방문해 ‘럼피스킨 농가 방역 수칙 및 의심축 조기신고 요령’을 홍보하고 방역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도가 지난해 럼피스킨이 발생하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소 사육 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 모두 소독과 해충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