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청 신도시로 연결되는 연장 5.0㎞의 안동방면 진입도로 모습.ⓒ경북도 제공
    ▲ 도청 신도시로 연결되는 연장 5.0㎞의 안동방면 진입도로 모습.ⓒ경북도 제공

    예천방면 진입도로 등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현재 순항중으로 나타났다.

    도는 10일 5년간 추진 되어온 도청신도시 부지조성과 신청사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완료된 가운데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5.0㎞의 안동방면 진입도로가 완료됐고 예천방면 진입도로 또한 오는 10월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도시의 진입도로는 전체 7개 계획 노선중 우선적으로 총사업비 1,871억원이 소요되는 안동과 예천 방면의 2개노선 13.5㎞에 대해 예산전액을 조기 확보해 공사 중에 있다.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1,063억원으로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에서 예천읍 남본리까지 연장 8.5㎞, 4차로의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6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는 이 두 개 노선 진입도로가 완공될 시 경북지역에서 신도시로의 교통 접근성 향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천방면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중앙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국도28,34호선을 경유하여 신도시로 접근 할 수 있으며, 문경, 상주, 예천방면으로의 진출입도 원활해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 관광활성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주변은 간선도로망이 전무한 지역으로 도청이전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 진입도로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예천방면 진입도로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과 조기 개통을 통하여 신도시의 성장발판을 삼아 명품신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