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등에서 좋은 평가
  • 칠곡군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로 전국 2위에 랭크됐다.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만족도와 경제활동친화성을 보여주는 전국 기업환경지도에서 칠곡군은 울산시 동구에 이어 기업체감도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국 228개 지자체 중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평가, 규제개선의지 등 기업체감도 5개 분야에서 고르게 A등급을 받아 종합 2위에 올랐다.

    또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는 주택건축, 산업단지, 공공계약 등 3개 분야에서만 보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칠곡군이 적극적인 규제개혁과 기업친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군이 도내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은 적극행정으로 인한 인허가 행태개선 및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아직도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기업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