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성주군은 2개 팀 4명 단속반을 편성해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오염 우려 지역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반복 위반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 피해가 큰 시설과 집중호우 시 부실 관리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될 소지가 높아 취약시기에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특별단속 및 의심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 순찰을 강화하고, 이번 점검 중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미작동하는 등의 고의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해 녹조 발생과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