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건설시 국토공간정보 및 지적분야 기술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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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건설 전반에 국토 공간정보와 지적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편익 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건설 시 토지 보상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의 토지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국토 공간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추진을 지원하는 등 시공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협력하게 됐다.

    양 기관은 미래 먹거리인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해외사업 성장을 위해 해외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중․장기적 디지털 토지관리 모델 구축도 논의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건설의 토지 보상 단계부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설단계에서도 품질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업무혁신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