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의회가 30일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했다.(윗줄 왼쪽부터 김재관, 배창규, 오철환 의원, 밑줄 왼쪽부터 조성제, 차순자, 최광교 의원.ⓒ대구시의회 제공
    ▲ 대구시의회가 30일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했다.(윗줄 왼쪽부터 김재관, 배창규, 오철환 의원, 밑줄 왼쪽부터 조성제, 차순자, 최광교 의원.ⓒ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가 30일 제24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및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는 전날인 29일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고 이날 각 상임위별 위원장을 뽑고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의원 30명 전원이 참여해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결과, 기획행정위원회 최광교 의원(초선·북구 1), 문화복지위원회 차순자 의원(초선·비례), 경제환경위원회 오철환 의원(재선·수성 2), 건설 교통위원회 조성제 의원(초선·달성 1), 교육위원회 배창규 의원(초선·비례)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는 김재관 의원(초선·달서 3)이 당선됐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기획행정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건설교통위원장, 교육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당선됐고 경제환경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서 오철환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선출됐다.

    하지만 운영위원장 선거는 1차, 2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투표에서 최고득표자인 조재구 의원과 차점자인 김재관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김재관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7월 4일 충혼탑 참배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