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대회’ 시상식에서
  • ▲ 지난 28일 서울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에서 경북우정청이 최우수청의 영예를 안았다.ⓒ경북우정청 제공
    ▲ 지난 28일 서울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에서 경북우정청이 최우수청의 영예를 안았다.ⓒ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우정청(청장 홍만표)은 5000만 편지쓰기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

    경북우정청은 지난 28일 서울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대회’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편지참가로 최우수청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기관·단체부문은 대구은행이 전국1위(국민대통합추진위원장상), 학교부문은 대구경운초등가 전국1위(교육부장관상), 군부대부문은 제1해병사단이 전국2위(국민대통합추진위원장상), 안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국2위(여성가족부장관상)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경산시청, 대구소년원, 대구태현초등학교가 미래과학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그동안 대구시 교육청과 함께 감사편지보내기 달, 청소년선도기관 인성편지쓰기, 느린우체통 운영기관(대구은행, 경산시 등)과 엽서쓰기, 다문화축제 편지쓰기 운영부스 운영,  5,000여 우체국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위스타트(We start) 편지쓰기’ 등 다양한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편지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는 속도와 편리함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SNS시대에 마음과 정을 나누고 공감하는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손편지 쓰기를 통해 아날로그 소통문화를 새롭게 불러일으키자는 차원에서 열렸다.
      
    홍만표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편지쓰기 축제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고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편지 한 통으로 대구경북 모든 분들이 따뜻한 감성으로 소통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