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5백만원 기탁
  • ▲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이 장학기금 5백만원 금오공대에 기탁했다.ⓒ금오공대 제공
    ▲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이 장학기금 5백만원 금오공대에 기탁했다.ⓒ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와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회장 최희식)가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금오공과대학교 본관에서 산학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을 비롯해 (사)대구경북 최희식 성공CEO포럼 회장, 금오공대 채석 LINC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가 진행됐으며, 이날 간담회 후에는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는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금오공대에 기탁했다.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 최희식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금오공대는 많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고 있다”며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우수 인재 양성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기업의 성장기반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LINC사업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 기업과 상생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2012년 출범 후, 그동안(주)인탑스 등 17개사로부터 9,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링크사업 참여 학부의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2004년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설립된 (사)대구경북 성공CEO포럼은 현재 330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경영, 기술, 정보, 교육 등 교류협력을 통해 기업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 협의체로 지역 산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