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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산업 집중육성…‘2015국제탄소산업포럼’개최

국내 최대 규모 탄소산업전 열어(30업체, 32부스), 탄소제품 한눈에

입력 2015-06-03 15:48 | 수정 2015-06-03 19:37

국내외 탄소전문가 1,000여명 구미에서, 클러스터 조성 힘 보태

▲ 경북도가 탄소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가운데 김관용 도지사(오른쪽 앞줄 두번째)와 남유진 구미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이 구미코 행사장에서 탄소분야 제품 등을 둘러보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탄소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도는 3일 IT, 금속,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3~5일까지 3일간 구미코(구미시 산동면 소재)에서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열린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한 이날 개회식 행사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조동환 한국탄소학회장,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를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포럼은 융합탄소 소재’라는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개회식,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3일간 구미 일원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부대행사로 마련된 ‘탄소산업전’에는 경북 소재 세계 1위 탄소섬유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주), ㈜피엠씨텍, ㈜일지테크, 아진 산업(주) 등 12개 업체를 비롯한 전국 총 30개 기업(32부스)이 참가해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산업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탄소산업전을 통해 우선 지역 820개 자동차부품업계의 탄소복합재(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개발 동기부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가 ‘탄소클러스터 조성사업’예타 진행과정에서 경북도와 전북도가 탄소산업의 바람직한 육성을 위한 공동참여를 통해 상생발전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낸 시점에 열려 개최의미가 더욱 크다.

행사 첫날인 3일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초청강연에는 오토 츄우 교수(美,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의학영상 응용 탄소나노튜브’, 마우리시오 테로네스 교수(美, 펜실바니아 주립대)의 ‘노벨 나노탄소 응용’, 고우니(독일, SGL그룹 상무이사) 박사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대량생산 방안’, 고이치 벤 교수(일본, 니혼대학)의 ‘자동차용 탄소섬유 복합재료용 속성 제조방법 개발’등의 강연이 잇따라 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충남대 이영석 교수의‘탄소란 무엇인가?’와 울산과학기술대 하성규 교수의 ‘신기술적용 복합재료 신제품 개발’공개강좌가 있고,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박사의 ‘경북도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발표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2015 국제 탄소포럼을 통해 새로운 비전 조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로‘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경북도가 탄소산업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선진기술을 우리 산업여건에 접목시키는 한편, 기업인의 벤처 열정과 에너지를 결집시켜 탄소산업 성장엔진의 힘찬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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