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충제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나눠 마시고 중태에 빠진 할머니 1명이 결국 사망했다.

    1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43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 내에서 사이다로 추정되는 음료수를 마신 6명 할머니들이 실신해 현재 5명은 중상을 입었고 정○○(86)할머니는 이날 오전 7시43분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할머니들이 마신 음료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사이다 안에는 농약으로 추정되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