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7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지역 11명 새누리당 후보들의 간담회 겸 선거대책회의 모습.ⓒ새누리당 대구시당 제공
    ▲ 지난 27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지역 11명 새누리당 후보들의 간담회 겸 선거대책회의 모습.ⓒ새누리당 대구시당 제공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9일 오후 1시 30분 당사 5층 강당에서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과 주요 당직자, 선거대책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뛰어라! 새누리, 힘내라! 대한민국’선거 슬로건 아래 모든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화합을 위해 당력을 총집중한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은 서상기 국회의원, 김문수 후보(수성구갑), 조원진 국회의원(달서구병), 윤재옥 국회의원(시당위원장직무대행·달서구을), 정종섭 후보(동구갑)를 공동선대위원장, 김상훈 국회의원(서구), 이인선 후보(수성구을)를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위촉됐다.

    또 곽상도 후보(중남구)는 공명선거실천위원장, 정태옥 후보(북구갑)는 민생119위원장, 양명모 후보(북구을)는 사회적약자대책위원장, 곽대훈 후보(달서구갑)는 지방자치대책위원장, 추경호 후보(달성군)는 일자리창출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에 임한다.

    시당은 외부의 경제, 종교, 안보, 교육, 문화, 봉사, 생활체육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유능하고 덕망 있는 인사를 영입해 선거대책위원으로 위촉한다.

    윤재옥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공천과정에서 새누리당이 대구시민에게 혼란을 준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옥동자를 낳는데 어떻게 산고가 없었겠느냐, 이제 당이 하나로 다시 화합되고 옥동자들도 태어 낳으니 잘 키우는 일만 남았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경북도당도 이날 오전 11시 경북도당 강당에서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한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경북 13개 지역 선거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전원과 도당 당직자 및 경북 당원 400명이 참석한다.

    경북선거대책위원회는 총괄 선대위원장에 최경환 국회의원,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이한성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철우, 김광림, 강석호 국회의원, 총괄본부장에 박명재 국회의원, 공명선거실천본부장에 김종태 국회의원, 경북일자리창출본부장에 이완영 국회의원, 민생119대책본부장에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정책자문단장에 홍진규 경북도의회 원내대표가 맡는다.

    또 직능대책본부, 여성대책본부, 마더센터대책본부, 청년대책본부, 대학생취업대책본부, SNS대책본부, 장애인대책본부, 필승홍보대책본부, 농어촌소득증대대책본부를 선대위 산하에 배치해 후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발대식에서는 필승결의를 다질 뿐만 아니라 후보별 지역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이번 총선을 공명정대한 정책 선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당은 이번 선거에서 마타도어, 금권선거 등 불법선거를 타파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이루기 위해 공명선거실천본부 산하에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후보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