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2~23일 경주에서 열린 수성대 워크숍에서 김선순 총장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성대
    ▲ 지난 22~23일 경주에서 열린 수성대 워크숍에서 김선순 총장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성대

    수성대가 전체 교직원 대상 ‘LINC+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2~23일 경주에서 열린 워크숍은 수성대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대학을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여름방학을 맞은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업 및 현장실습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LINC+ 육성사업 운영·LINC+교육환경기반구축 계획 및 운영전략·LINC+ 사업성과 지표 및 교육품질 관리 방안’ 등 LINC+ 사업에 관한 집중적인 설명 및 비전 공유 시간을 가졌다.

    ‘서비스·제조 분야 산업을 위한 사회맞춤형 HC 인력양성 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성대 LINC+사업은 애완동물관리과의 ‘팻 의료미용서비스 VN전문가’ 과정 등 7개 학과에서, 모두 9개 사회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면 연간 17억1천만원씩, 5년에 걸쳐 모두 85억원의 예산이 집중 투자된다.

    특히 이 대학은 LINC+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뿐만 아니라 나머지 학과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 전체를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또 LINC+ 사업에 참여하는 7개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8월말까지 협약기업 임직원들과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 및 이들 기업에서 현장실습도 실시하는 등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기업 맞춤형 역량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선순 총장은 “LINC+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을 지역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 대학과 학생은 물론 산업체까지 만족하는 ‘산학일체형 전문 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