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트남 동탑성 고위공무원 등 19명의 방문단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포항시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했다.ⓒ포항시
    ▲ 베트남 동탑성 고위공무원 등 19명의 방문단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포항시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했다.ⓒ포항시

    베트남 동탑성 고위공무원 등 19명의 방문단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포항시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요청으로 베트남 동탑성 고위공무원 및 군단위 지도자들이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선진 농업분야의 경험을 배우고자 5박 6일간의 일정 중 하나로 포항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했다.

    베트남 동탑성 당위원회 부상임위원장인 Nguyen Ton Hoang씨는 “새마을운동발상지인 포항에서 각종 전시물과 영상물, 설명을 들으니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가 한 차원 깊어졌다.”며 “베트남에도 새마을운동을 널리 전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새마을운동을 세계로 널리 전파하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들의 현장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방문자들이 포항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국의 새마을운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