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여성경제인협회 사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와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
    ▲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여성경제인협회 사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와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하 한수원)은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여성경제인협회 사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와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으며, 이 결과로 2년 연속 1,000억원에 상당하는 여성기업 제품을 구매했다. 이는 한수원 국내 조달액 대비 10% 수준으로, 5%로 정해진 법정구매율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시공)분야의 여성기업 판로확대를 지원하는데 있어 양 기관 간의 협조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공사 부문의 경우는

    여성기업의 규모나 업체수가 작아 산업 내 영향력이 미미하고 성장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며, 한수원 또한 공사부문 여성기업 조달액 만큼은 2% 내외이다.

    따라서 한수원은 우수 여성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고 산업 내 유리천장을 해소하고자, 여성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손태경 관리본부장은 ‘산업계에서 여성의 역할이 계속 증대되어 갈 것’이라 말하면서, ‘역량 있고 우수한 여성기업인들이 충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성경제인협회와 공조하여 지속 노력해 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