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성4호기에 감속재 상층공간에 산소 보충 중 불꽃이 발생해 월성원전이 원인조사에 나섰다.ⓒ한수원
    ▲ 월성4호기에 감속재 상층공간에 산소 보충 중 불꽃이 발생해 월성원전이 원인조사에 나섰다.ⓒ한수원

    월성4호기에 감속재 상층공간에 산소 보충 중 불꽃이 발생해 월성원전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주)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 14일 오후 2시 48분에 월성 4호기(가압 중수로형 70만㎾급)의 감속재 상층기체계통 상층공간에 산소 보충 중 산소용기에 부착된 압력조절밸브에서 작은 불꽃이 발생해 운전원이 소화기로 1초 가량 진화했으며 발생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본 건은 계통에서 분리된 산소용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발전소 운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불꽃크기는 대략 10cm×5cm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