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게임 산업 건전한 생태계 조성 기대
  • ▲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17년 2월에 개소, 현재까지 11개사 기업 유치, 21개사에 대한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및 해외게임쇼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현재까지 94명의 게임 QA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경북테크노파크
    ▲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17년 2월에 개소, 현재까지 11개사 기업 유치, 21개사에 대한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및 해외게임쇼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현재까지 94명의 게임 QA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이하 경북TP)는 16일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 행사를 갖고 글로벌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글로벌벤처동 1층 두드림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TP, 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경산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2016년부터 5년간 94억원 사업비를 투입,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 산업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열렸다.

    특히 총 12개 대학과 제조업에 강점을 지닌 경산지역에 게임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 게임콘텐츠개발 등 경북형 글로벌 게임 산업을 위한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에서는 ㈜스프링컴즈 배성곤 대표의 라이트 모바일게임 글로벌 런칭 경험 공유와 동양대 게임학부 김정태 교수의 게임 건전성을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발표 등 기업의 향후 방향성과 건전한 생태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경북 게임 기업 대표들과 멘토·멘티의 시간을 갖고 게임 QA(Quality Assurance) 인력 양성 사업 등 전문 인력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앞으로 경북TP는 산업 간의 융·복합이 가능한 게임 콘텐츠 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