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불편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
  • ▲ 군위군 보건소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임산부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위군
    ▲ 군위군 보건소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임산부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위군

    군위군 보건소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임산부의 불편을 들어주고 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산부인과 병ㆍ의원이 없거나 의료접근도가 낮은 지역의 임신부에게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완화 시키기 위하여 매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다문화가정 포함)를 대상으로 안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외 4명 진료팀이 매월 첫째주 목요일 보건소를 찾아 임신부의 건강체크 및 상담, 산전기본검사 14종, 입체 초음파검사 등 임신주수에 따른 각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임신부의 진료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개인별 진료시간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임산부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고 엽산제, 철분제 및 산후영양제을 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보건소측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 저소득층기저귀조제·분유지원사업, 고위험임산부의료지원사업,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지원사업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