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공립 대안학교 해올중·고교 포함 6개 학교 개교
  • ▲ 대구시내 6개의 유·초·중·각종(대안)학교가 오는 3월 개교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내 6개의 유·초·중·각종(대안)학교가 오는 3월 개교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 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새롭게 개교하는 대구시내 6개 유‧초‧중‧각종학교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개교 학교는 △북구 금호‧사수지구 대구삼영유치원와 대구삼영초등학교 △달성군 다사읍 서재‧세천지구 서동중학교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구지중학교 △현풍면 한울안중학교 △달서구 성당동 각종학교인 대구해올중·고등학교이다.

    이번 구지중학교에서 분리 신설되는 소프트웨어고는 기존 구지중학교 시설을 마이스터고 운영에 필요한 각종 실습, 체험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공교육 수준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최초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인 해올중·고등학교는 중학교 과정 7학급·고등학교 과정 7학급으로 구성, 대안학교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며 총 180명 정원으로 전국에서 지원 가능하다.

    또 달성군 현풍면의 한울안중학교는 인성교육과 체험중심의 사립 특성화 중학교로 학년당 1학급 20명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시교육청은 개교점검 회의를 2차례 개최하는 등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