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교추본의 결정, 두 후보자가 반발할 사안이 아니다 일축
  • ▲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가 교추본의 보수후보에 선정되어 교추본 관계자와 함께 선정배경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뉴데일리
    ▲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가 교추본의 보수후보에 선정되어 교추본 관계자와 함께 선정배경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뉴데일리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의 안상섭 후보 추천에 대해 이경희, 임종식 두 후보자의 반발에 대해 25일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중앙 교추본이 자신의 최근 지지율과 보수 후보로서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보수 후보로서 적합했기 때문에 중앙교추본에서 추천한 것으로, “이번 결정은 중앙 교추본의 결정으로 두 후보자가 반발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이경희 후보를 향해 이전 경북 교추본 공동대표의 특정 후보 지지 선언 문자사건으로 공정성 훼손을 비판했고 임종식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경북 교추본과 합의를 하고도 범사련 등 여러 보수 단일화 기구에 참여해 단일화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한편, 교추본은 24일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를 포함 10명 후보를 보수 교육감 후보로 추대하고 유권자들에게 보수 후보가 교육의 수장이 돼 진보후보의 당선을 막아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하자고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