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회복,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신속집행 박차
  • ▲ 포항시는 21일 재정 신속집행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제3차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뉴데일리
    ▲ 포항시는 21일 재정 신속집행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제3차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뉴데일리

    포항시가 21일 ‘제3차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2018년 재정 신속집행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역내 자본선순환을 통한 내수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지출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보호·안전인프라 구축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8,881억 원 중 65%인 5,773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목표로 정하고, 6월 20일까지 4,396억 원을 집행했다.

    포항시는 긴급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철저한 사전절차 이행, 사업 조기발주, 이월액 최소화를 통해 포항시 재정이 시민의 삶 곳곳에 흘러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지금 같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공공지출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며, “서민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