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가뭄피해지역 양수장비 지원 추진
  •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폭염 속에 밭작물 피해 우려에 따라 양수장비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지원되는 양수기.ⓒ청송군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폭염 속에 밭작물 피해 우려에 따라 양수장비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지원되는 양수기.ⓒ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폭염 속에 밭작물 피해 우려에 따라 양수장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최근 유례없는 폭염과 지속된 가뭄으로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면서‘밭작물 가뭄 피해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3일부터 양수장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예비비 3억 5천만원을 투입, 양수기 1000대 등 양수장비를 지역 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등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가뭄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 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