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글로벌 리더, 고령군 청소년 중국 가다’
  • ▲ 고령군 중학생 20명이 지난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임치구를 방문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령군
    ▲ 고령군 중학생 20명이 지난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임치구를 방문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령군

    고령군 중학생 20여명이 중국 임치구를 방문해 문화탐방 시간을 갖는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임치구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시대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세계 문화 경험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국방문은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 ‘청소년 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한 후 7번째 상호 교류방문이다.

    이들 학생들은 임치구 청소년들과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중학교 방문과 홈스테이, 북경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 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용환 이사장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통한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각국의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국제적 사고와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치구 중학생 방문단은 오는 20~24일 고령군을 방문해 대가야 문화유적을 체험하고 고령군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