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미있는 캄보디아 이중언어반이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개강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청도군
    ▲ 재미있는 캄보디아 이중언어반이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개강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청도군

    재미있는 캄보디아 이중언어반이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 대구대학교 교수) 주관으로 개강한다. 센터는 지난 6일 여성회관에서 캄보디아 이중언어반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되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외국어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주민인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강의하게 돼 현장감을 높였다.

    이민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일반화된 외국어교육이 아닌 다양한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캄보디아어 외에도 베트남어반을 오는 28일 개강할 예정이다. 신청은 청도군민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