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예산과, 지역예산과 등 기획재정부 주요 부서를 잇따라 방문
  • ▲ 이승율 청도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한 달여 앞둔 1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확보에 막판 총력전을 나섰다.ⓒ청도군
    ▲ 이승율 청도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한 달여 앞둔 1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확보에 막판 총력전을 나섰다.ⓒ청도군

    이승율 청도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한 달여 앞둔 1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확보에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이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안도걸 경제예산심의관과 이상원 복지예산심의관을 면담한 뒤 국토교통예산과, 지역예산과 등 기획재정부 주요 부서를 잇따라 찾아 부서장, 사업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일일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지도67호선 운문령터널 건설(45억원) ▲운문~도계(울산)도로개량(438억원)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간 국도4차로확장(200억원) ▲국지도67호선 마령재터널건설(343억원) ▲동창천(매전지구)하천정비사업(100억) 등 연차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율 청도군 수는“현재 기재부의 각 부처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남은 예산심사 기간 동안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확보에 전력을 쏟겠다”면서 “또 경북도와 도의원, 출향인사 등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공조체제를 유지해 우리군의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청도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올해 3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해당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한편 현안사업 쟁점사항 발생시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협조를 구하는 등 발빠른 노력을 경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