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3일간 의성마늘 등 30여개 품목 선보일 계획
  • ▲ 김주수 의성군수가 10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의성군
    ▲ 김주수 의성군수가 10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0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3일 동안 열리는 장터는 의성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많은 불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의성 대표 농특산품인 의성마늘, 자두, 복숭아, 사과, 배, 햅쌀, 도라지 등 30여 가지 품목이 선보였다.

    특히 최고 등급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시식행사아 함께 직거래로 판매했다.

    군은 지난해 3월 조계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지역 브랜드쌀인 ‘의성眞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믿음과 신뢰를 형성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추석을 맞아 군 쇼핑몰인‘의성장날 쇼핑몰’에서 10~30% 할인, 무료택배, 신규회원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서울광장, 포항영일대해수욕장, 경주 황성공원, 대구 엑스코, 두류공원 등에서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