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무원 96명, 가족친지 등 300여명 참석포항의 미래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 기대
  • ▲ 포항시가 미래를 이끌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 포항시가 미래를 이끌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96명의 임용식을 개최하고 3일간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실시 후 현업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행정직(32명) △사회복지직(15명), △시설직(25명) △방재안전직(5명) 등 14개 직렬의 총 96명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공무원증을 수여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규공무원 대거 임용으로 일부 부서의 결원이 해소되어 대민서비스 기능 향상과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력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아주 뜻 깊은 날로 새 출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젊은 세대들이 변화를 주도하여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용식을 마친 후 3일간의 일정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 기본교육, 그린웨이사업 현장방문 등 시정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