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전용 해수욕장 조성, 국내 3대 서핑 스팟 부상
  • ▲ 지난해 대회 경기 장면.ⓒ포항시
    ▲ 지난해 대회 경기 장면.ⓒ포항시

    포항시는 제1회 포항 메이어스컵 전국 서핑 챔피언십 대회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항 용한리 간이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서핑협회가 주관하며, 일 년 중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파도와 수심을 자랑하는 용한리의 자연환경과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대회다.

    초등학생부터 참가가 가능하며, 초급부, 주니어부, 국제부, 롱보드, 숏보드 오픈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급부는 국내대회 입상 경험이 없는 초급자에 한하며, 종목별 중복 출전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총 15개 서핑스쿨의 회원과 일반인 서퍼 40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며, 특히 해외 프로 서핑팀인 트럼프팀 참가와 ISA(국제서핑협회) 국제심판 자격교육이 병행된다.

    부대행사로 서핑아트 체험, 바디 페인팅, 실크 스크린 체험 및 일반인을 위한 서핑 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