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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980명 모집에 1685명이 지원해 전체 3.88: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 해 4.07:1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은 1014명 모집에 4145명이 지원해 4.09:1을, ‘나’군은 966명 모집에 3,540명이 지원해 3.6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대(총장 김상동)에 따르면 모집군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군은 예술대학 국악학과(기악전공 가야금)으로 1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12:1의 경쟁률을, ‘나’군은 사범대학 유럽어교육학부(독어교육전공)으로 3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7.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48.74%, 경북이 11.54%, 기타 지역이 39.71%를 나타냈고 성별로는 남자가 62.64%, 여자가 37.36%를 나타냈다.
날짜별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체지원자 7685명 중 4242명(55.2%)이 원서접수 마지막 날에 접수했다.
정시모집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자연계열 기준 수능100%를 반영하며 영어는 등급별 점수부여,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한다.
실기고사는 ‘가’군(예능계열)은 11일에, ‘나’군(체능계열)은 15일에 각각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발표는 18일 전 모집단위(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및 예체능 제외)를, 25일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및 예체능계열을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며, 수시모집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한 수험생 및 정시모집 합격자 모두 기간 내에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일부터 14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