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대의원회, 총 14개 테마로 1년간 진행
  • ▲ 대구과학대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 학생들이 5일 ‘2019학년도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HAPPY-SMILE’주간을 맞아 학교 정문에서 응원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과학대
    ▲ 대구과학대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 학생들이 5일 ‘2019학년도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HAPPY-SMILE’주간을 맞아 학교 정문에서 응원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총장 박준) 총학생회와 대의원회가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1주 또는 2주간 1개의 주제를 설정해 학생들이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캠퍼스의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주제로 12월까지 열린다.

    4~8일 ‘HAPPY-SMIL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한 주간은 신학기 초반, 어색할 수 있는 동기나 선후배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다가가 인사 또는 자기소개를 통해 대학생활의 친밀감과 소속감을 갖도록 했다.

    11~22일에는 ‘#소통 #맞팔’주간은 신입생 환영회와 학과 MT 등을 통해 선배와 후배, 친구들 간의 소통과 학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 △한별투어 △따뜻한 봄, 따뜻한 헌혈 △땡큐 베리 감사 △사제동행 △LOVE YOURSELF △FUN FUN 우리 학교 △RESTART △가을 타나봐 △한별시네마 △대구 DAY △한별바자회 △사랑의 열매 주간 등 헌혈을 비롯해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 표현, 재능기부 등 다양한 테마들이 차례로 진행된다.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채종민 총학생회장은 “학생들 스스로 대학생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구성했다”며 “학우들이 다양한 테마에 참여해 자기 계발과 더불어 학우들과 함께하는 대학생활을 만들어 가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유명란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학업과 스펙쌓기에 몰두하고 있다보니 여유가 없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한 번 쉬어가며 활력 넘치는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대학생활의 낭만을 찾아주는 한편 서로 소통하며 활력 넘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총학생회와 대의원회가 힘을 합쳐 1년 동안 추진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