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대학인 도야마국제대학 문화교류방문단, 전통문화체험 및 학술 교류
  • ▲ 도야마국제대학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 차 예절을 배우고 있다.ⓒ대구한의대
    ▲ 도야마국제대학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 차 예절을 배우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일본 자매대학과 학술 및 문화 교류를 실시했다.

    대구한의대가 지속적인 학생 및 학술교류를 위해 자매대학인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와 일본 도야마국제대학은 2017년 학생 및 교수 교류 지원과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해는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문화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도야마국제대학 타카하시 테츠로 교수 외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방문단은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한복 및 다도체험, 향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대구한의대 학생들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와 일본문화에 대한 학술교류가 진행됐다.

    권보영 대외교류부처장은 “일본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도야마국제대학은 1990년에 설립된 대학으로 히가시쿠로마키 캠퍼스와 쿠레하 캠퍼스에 약 75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는 2017년부터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