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온라인 열기로 후끈…4일 13만명 돌파포항시 흥해 특별재생 주민협의체 박인악 간사에 이어 두 번째…‘전 국민 참여’호소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제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청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챌린지 릴레이에 적극 동참했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제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청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챌린지 릴레이에 적극 동참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제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청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경북도는 지난 달 22일 시작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4일 현재 13만명을 훌쩍 넘는 국민이 동의를 했다며 남은 기간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돌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2017년 발생한 포항 지진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인재로 드러나면서 포항시 흥해 특별재생 주민협의체 박인악 간사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재건 및 경제 살리기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릴레이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 지사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이 지사는 4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청원 챌린지’릴레이에 동참을 하면서 “포항지진 특별법에 따른 국민청원에 대한 국민 공감을 이끌어 내고 포항 경제를 되살리는데 경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포항시민을 위해 국민청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