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라이프융합대학 운영…산림비즈니스 전문가 양성30세 이상 성인 및 특성화고 재직자 대상
  • 강원도 국립횡성숲체험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대구한의대
    ▲ 강원도 국립횡성숲체험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가 산림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고교과정을 마친 성인을 대상으로 숲 관련 산림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19년 대학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선정돼 4년간 27억2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을 설치, 운영 중이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30세 이상 성인과 특성화고졸 재직자를 대상으로 4개 전공 및 학과를 운영하게 되며 올해 수시입학 전형부터 지원 가능하다.

    성인과 재직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유연한 학사운영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학위과정 전공교육을 지원한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내에 △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등 2개 전공 2개 학과가 있다.

    대구한의대는 대구·경북지역 유일하게 개설된 산림비즈니스학과는 산림치유 전문인력을 양성으로 녹색일자리 창출, 숲의 치유기능 활용과 휴양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함께 연구와 치유프로그램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원현 학과장은 “산림치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교과과정 운영과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특화된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