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육군 제50사단 121연대 2대대 및 122연대 3대대와 협력
  • ▲ 영덕군과 협약 장면(왼쪽부터 윤석창 영덕대대장, 최시영 울진해양경찰서장, 이희진 영덕군수, 신대훈 장사대대장.ⓒ영덕군
    ▲ 영덕군과 협약 장면(왼쪽부터 윤석창 영덕대대장, 최시영 울진해양경찰서장, 이희진 영덕군수, 신대훈 장사대대장.ⓒ영덕군

    영덕군은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 육군 제50사단 121연대 2대대(대대장 윤석창) 및 122연대 3대대(대대장 신대훈)와 영덕군 수산자원 보호와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지원 및 상황 공유와 중대한 수산사범 위반행위에 대한 공동대응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해상안전과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 태풍 등 자연재해 내습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덕군과 울진해양경찰서, 육군 제50사단 121연대 2대대, 122연대 3대대는 수산자원·해양환경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지난 9월 30일, 영덕군은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조업지도, 불법어업지도단속을 위해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진수했으며 12월 4일 취항식을 앞두고 있다.

    영덕누리호는 연근해 해상에서 안전조업 질서를 확립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지속 협력해 영덕군의 소중한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