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전국무용제’ 성공적 개최 공로로 예술대상 수상
  • ▲ 강정선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장이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선정하는 ‘예술대상-지역부문’을 수상했다.ⓒ한국무용협회 대구지회
    ▲ 강정선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장이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선정하는 ‘예술대상-지역부문’을 수상했다.ⓒ한국무용협회 대구지회

    강정선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장이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선정하는 ‘예술대상-지역부문’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무용협회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 28회 전국무용제’ 성공적 개최 공로로 예술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무용제가 생긴 이래 28년 동안 행사평가 등 각종 항목에서 처음으로 ‘올 A’를 받아 의미가 더욱 컸다.

    수상을 두고 지역 문화계에서는 ‘제 28회 전국무용제’가 한국무용협회의 적극적 지원과 대구무용협회 집행위원들의 합십의 결과로 풀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등 대구시의 행정적 지원 또한 수상의 큰 배경이 됐다는 후문이다.

    강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했다. 한국무용협회 운영위원의 관심과 묵묵히 따라준 대구집행위원, 대구시의 행정적 지원 등 삼위일체가 있어 이룰 수 있었다”며 대구시와 집행위원 등에게 공을 돌렸다.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조남규 이사장은 “제28회 전국무용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 무용계에 기여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활동으로 대구지역의 무용 황금기를 이끌고 있는 강정선 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에서 24년만에 개최된 ‘제28회 전국무용제’는 ‘일상이 예술이다’를 주제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경연제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강정선 회장은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행사 전반을 진두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