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훈 예비후보.ⓒ선거사무실
    ▲ 강훈 예비후보.ⓒ선거사무실
    미래통합당 포항 북구 경선 후보로 결정된 강훈(50) 예비후보는 8일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결승까지 오르게 됐다”며 “능력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경선에서 김정재 후보를 꺾고, 침체된 포항을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7일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포항북구에서 강훈 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인 김정재 후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함에 따라 경선 승자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최종 후보가 된다.

    강훈 예비후보는 “그동안 탁월한 정치적 식견으로 포항을 위해 노력하신 허명환 예비후보와 엄마부대 리더 주옥순 예비후보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함께 고생했던 다른 후보들의 의지와 공약, 비전도 적극 받들어 새로운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하나 얻으려고 몇 시간 동안 줄을 서 있는 포항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런 나라가 돼서는 안된다”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신음하는 포항 경제 재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강력하고 참신한 후보 강훈을 뽑아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