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부모, 동료 모두가 행복한 일·가정양립 유럽에서 배우다”
  • ▲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아이, 부모, 동료 모두가 행복한 일·가정양립 유럽에서 배우다’라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정 의원측
    ▲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아이, 부모, 동료 모두가 행복한 일·가정양립 유럽에서 배우다’라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정 의원측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아이, 부모, 동료 모두가 행복한 일·가정양립 유럽에서 배우다’라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위 일·가정양립분과 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이 주관하고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가 주최해 열렸다.

    ‘아이, 부모, 동료 모두가 행복한 일·가정양립 유럽에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경회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영미 동서대 교수, 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나서 발제를 맡았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난 10년간 정부가 저출산 고령화 대책으로 약 160조의 막대한 예산을 쏟았으나, 2019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92를 기록하며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미 교수는 ‘일·가족 양립과 저출생, 스웨덴의 해법을 통해 한국의 해법을 모색하다’란 주제발표를 통해 “스웨덴의 일가족양립은 개인 이슈가 아닌 사회 이슈로서 정권교체에도 정책기조가 변하지 않는 범정부차원에서 추진되는 점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희용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책토론회에 나온 스웨덴과 독일의 사례에서 참고할 만한 부분을 정책에 반영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현·이양수·강대식·강민국·구자근·김미애·김예지·김은혜·김형동·박성민·백종헌·서정숙·전봉민·전주혜·정경희·조수진·최승재·한무경·허은아·홍석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