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위기 및 취업자 감소에 대응해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학력·전공‧성별‧어학성적 등 자격 제한은 없으며 컴퓨터 및 엑셀(excel) 활용 등 기본 정보화 지식정도만 있어도 신청 가능하다.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은 2주간의 행정안전부 데이터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약 4개월 동안 포항시청에 배치돼 포항시 공공데이터 개방, 실측·수집, 가공 등에 대한 실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식 수료증과 경력증명서가 발급되며 IT업종 취업 희망자들은 2주간 추가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급여조건은 월 180만원(세전, 4대 보험 포함) 주 5일 40시간 근무이며 근무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권수원 데이터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