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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물심양면’ 청년정책 펼친다

경북형 청년정책의 종합적 추진을 위한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 운영
‘청년애(愛)꿈 수당’ 시행으로 일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단계별 지원

입력 2021-01-14 15:01 | 수정 2021-01-15 16:27

▲ 경북도는 2021년 ‘사중구생(死中求生)’의 각오로 새로운 꿈을 가진 지역의 청년정책들을 발굴해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경북도

지난 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의 경제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장기화되면서 경북도의 청년정책 지도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약 1만9000명의 청년들이 유출됐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생활이 순탄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사중구생(死中求生)’의 각오로 새로운 꿈을 가진 지역의 청년정책들을  발굴하여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청년분야 국비 확보와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

정부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하면서 2021년에는 270개 과제에 22조 여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에 맞춰 경북도는 270개 과제를 추진하는 32개 정부부처에 밀착 대응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운영한다.

청년정책관실이 총괄하고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로 나눠 해당 사업부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태스크포스로 운영된다.

일하고자 하는 청년과 일하는 청년을 위해 ‘청년애(愛)꿈 수당’을 새롭게 추진해 크게 면접수당, 취업성공 수당, 근속장려 수당을 지원한다. 면접수당은 면접 1회당 5만 원씩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 가능하고, 취업성공 수당은 중소기업에 취업 성공 시 1인당 1회에 한해 50만 원을 지원해준다. 근속장려 수당은 중소기업에 1년 이상, 2년 미만 재직 청년에게 월 1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올해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363억 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지방비를 포함해 총 801억 원을 투입해 약 4000여 명의 경북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3100여 명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비대면·언택트 분야, 디지털 혁신·빅데이터 구축 일자리, 디지털 교역 일자리 등 특화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을 빼고 경북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 청년 중심의 혁신적인 도정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시행토록 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에 많은 고민을 담아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청년공항, 청년통합으로 일컬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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