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119종합상황실 등 코로나19 최일선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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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현장을 다니며 현장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10일 오전 동구 신서동 중앙교육연수원에 재개소한 대구 1호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과 구조·구급활동 등 상황관리체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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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호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연말 중앙교육연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대구시가 자체 지정·설치하고, 12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여 명의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자에게 생활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이어 이날 오전 11시께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설치된 센터는 10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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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과 의료진, 직원 모두의 피로도가 심해 걱정스럽지만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위기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좀 더 힘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19로 잃어버린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경제회생을 통해 다시 뛰는 대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