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시설 건립에 2023년까지 국비 368억 포함 총사업비 668억 투입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등 3개 핵심 지원시설 건립 위해 설계 진행 중
  • ▲ 대구시는 제3산업단지 내 폐교된 삼영초교 부지에 혁신지원센터· 복합문화센터,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 3개 핵심 지원시설의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기업·근로자 지원시설을 복합개발해 제3산업단지의 거점기지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감도.ⓒ대구시
    ▲ 대구시는 제3산업단지 내 폐교된 삼영초교 부지에 혁신지원센터· 복합문화센터,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 3개 핵심 지원시설의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기업·근로자 지원시설을 복합개발해 제3산업단지의 거점기지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감도.ⓒ대구시

    대구시는 제3산업단지 내 폐교된 삼영초교 부지에 혁신지원센터· 복합문화센터,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 3개 핵심 지원시설의 설계공모를 완료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기업·근로자 지원시설을 복합개발해 제3산업단지의 거점기지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는 2015년도에 폐교된 구·삼영초교 부지 1만6861㎡를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이 입주하는 복합공간으로 개발해 산업단지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2019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58억 원(국비68억 원, 시비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325㎡ 규모로 건립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제7차 지식산업센터 건립지로 2020년 1월에 확정된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30억 원(국비160억 원, 시비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873㎡ 규모로 건립한다.

    최근에 설계공모를 마친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140억 원, 시비 14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6782㎡ 규모로 건립되며, 메이커스페이스, 커뮤니티라운지, 지원기관 사무실과 문화·예술·전시공간 용도로 활용될 다목적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입주하게 된다.

    대구시는 3개 사업에 대한 설계공모를 지난 5월에 완료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을 거쳐 2024년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설계단계부터 각 시설의 연계 기능을 보완해 나가는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입주기업·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개선은 물론 청년·기술 인력의 유입기능을 강화해 제3산업단지의 거점기지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