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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앞두고 상반기 코로나19 접종이 완료되는 예방접종센터에서 현장근무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근무는 취임 3주년을 맞아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해 지역안정과 경기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표방하는 성격이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접종대상자의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 안내, 대기 번호표 발급 및 백신접종실 안내 등 접종센터 전 과정을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최 시장은 접종센터 개소부터 현재까지 3개월여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따뜻하고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지난 4월 15일 개소한 경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종사자 등 2만1000여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을 이날 최종 완료했고, 접종 완료자 기준으로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81%, 동의자 대비 95%를 달성했다.
상반기 접종을 마친 경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5일간의 정비기간을 가지고 7월 5일부터 17일까지 60~74세 AZ 미접종자,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접종을 시작으로 3분기 예방접종에 들어가게 된다.
6월 28일 기준으로 경산시 1차 접종자는 7만 2874명으로 인구대비 28%, 접종완료자는 2만3913명으로 인구대비 9% 접종을 마쳤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 기준에 따라 9월까지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해 반드시 올해안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