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여성정책박람회, 온·오프라인으로 2만4000여 명 참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80개 업체, 총 300명 채용의 장 마련
  •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대구여성창업스타전, 온가족사랑대축제 등은 대구시, ㈜엑스코, 여가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총 2,700여 명이 접속했다.ⓒ대구시
    ▲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대구여성창업스타전, 온가족사랑대축제 등은 대구시, ㈜엑스코, 여가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총 2,700여 명이 접속했다.ⓒ대구시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인 ‘2021 여성UP엑스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총 2만4000여 명이 참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1 여성UP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등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안전, 양성평등, 건강가정 등 7가지 주제로 마련한 여성정책 테마관, 반지길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강화된 방역 기준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고, 관람객에 대한 3중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대구여성창업스타전, 온가족사랑대축제 등은 대구시, ㈜엑스코, 여가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총 2700여 명이 접속했고, 온라인 대시민 참여 이벤트는 1만4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1 여성UP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등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안전, 양성평등, 건강가정 등 7가지 주제로 마련한 여성정책 테마관, 반지길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대구시
    ▲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1 여성UP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등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안전, 양성평등, 건강가정 등 7가지 주제로 마련한 여성정책 테마관, 반지길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대구시

    여성정책테마관 중 양성평등관은 생활 속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일상의 성평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음성인식 CCTV, 쌍방향 소통 비상벨 등 여성안전 보안기기 체험으로 꾸며진 여성안전 테마관은 안전한 환경에 대한 여성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에서는 80개 업체가 300명의 여성인력을 채용했다.

    총 2400여 명의 구직 희망 여성들이 현장면접(온라인면접)과 구직등록 및 상담, 직업적성검사 등 취업지원 행사에 참여해 경력단절여성들의 뜨거운 취업열기를 느끼게 했다.

    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참여한 40대 이모씨는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지역 기업들이 구인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대구시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여성과 남성 모두 행복한 대구, JUMP UP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