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억5000만 원’ 추가 확보…‘세계적 축제’ 도약 기반 마련문체부·관광공사 협업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등 글로벌 연계망 구축
  • ▲ 지역 대표 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대구시
    ▲ 지역 대표 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대구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정부의 집중 지원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글로벌 무대 진출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및 2026-2027 로컬 100 선정에 이은 결과다. 문체부는 올해 문화관광축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평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 평가를 거쳐 글로벌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축제 4개를 엄선했다.

    대구시는 이번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으로 국비 2억5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한 관광 전략 수립과 체험형 콘텐츠 발굴에 돌입한다. 아울러 수용 태세 개선 시스템을 도입하고 국제 교류 및 홍보를 위한 연계망을 새롭게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치맥페스티벌은 지역의 탄탄한 닭고기 산업 인프라와 무더위를 식히는 맥주를 결합해 탄생했다. 현재는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강화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