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현안 토론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견학
  • ▲ 경북농협운영협의회와 대구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제1회 대구·경북 농협운영협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운영협의회와 대구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제1회 대구·경북 농협운영협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운영협의회(의장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 영천농협 조합장)와 대구농협운영협의회(의장 김종갑, 가창농협 조합장)는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제1회 대구·경북 농협운영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

    경북 25명과 대구 17명 조합장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첫날 2023년 경제 전망을 주제로 NH투자증권 오태동 본부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부문별 상무와 부장,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을 둘러보고, 소비 트렌드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성영근 의장은 “대구와 경북 농협운영협의회가 처음으로 워크숍을 함께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대구와 경북 농축협이 앞장서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갑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이웃인 대구와 경북이 화합하고,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상생발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