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관련 단체장 등 참여해 농업정책 방향, 당면 현안사업 의견 나눠
  •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농업대전환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농업대전환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6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농업대전환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농업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예천군 농업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농정과‧산림녹지과‧축산과‧농업기술센터 현안 사업인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 ▲맞춤형 농촌인력공급 지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한우농가 역량강화 맞춤형 아카데미 ▲농산물 가공상품개발 기반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물가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농업정책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을 매듭짓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발판으로 삼아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대내외로 위축된 농업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예천군 농업정책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더 행복하고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