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린대학교는 26일 포항문화관광협회 19개 기관과 상호 발전과 지속적 협력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선린대
    ▲ 선린대학교는 26일 포항문화관광협회 19개 기관과 상호 발전과 지속적 협력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선린대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26일 포항문화관광협회(김도준 회장) 19개 기관과 상호 발전과 지속적 협력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선린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진환 총장과 포항문화관광협회 김도준 회장을 비롯한 18개  지역 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삼일여행(김도준 대표), 울릉크루즈㈜(조현덕 대표), 보보리스 포항(이재희 대표), 블루메헤츠(황채영 대표), 하담포토(박형훈 대표), 클로버(김정애 대표), 누나서프㈜(김경희 대표), ㈜쿠치올로(서현정 대표), 정담(김수민 대표), 헤이안(윤주야 대표), 동해명주(양민호 대표), 고기지(손창덕 대표), 억별농장(손명호 대표) 등 19개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의 산·학 연계체계 구축 △교수 현장 연수에 관한 사항 △교수의 기술지도 및 경영 자문 △산업체 임직원의 특강 및 위탁 교육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에 관한 사항 △산업체 현장 실습 및 견학에 관한 사항 △졸업생의 취업 및 알선 등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주목할 점은 지역의 산업체가 함께 협약에 동참하여 지역 상생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는 것이다.

    곽진환 총장은 “포항은 제철소로 인해 강한 이미지를 가진 도시지만 아름다운 곳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관광산업을 개발해 부드러운 이미지가 융합된다면 포항은 특색있는 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도준 회장은 “선린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협회와 대학, 지역 산업체가 힘을 합쳐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만 주어진다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