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선진화로 살고 싶은 행복청도’
  • ▲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는 지난 3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2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의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관객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는 지난 3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2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의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관객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는 지난 3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2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각계의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관객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열린 이번 대회는 ‘의식선진화로 살고 싶은 행복청도’라는 대회 슬로건을 정해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꾸며졌다.

    개회식에는 초청된 해병대 1사단 군악대의 행진곡에 맞춰 기수단과 9개 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 행렬이 펼쳐졌다.

    이어 성화 점화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참여해 성화 점화의 순간 불꽃과 함께 전광판에서 군정 홍보영상이 흘러나오며 올해 새롭게 제작․설치된 성화대에 불이 올랐다.

    성화 점화 후에는 제27회를 맞이한 청도군민의 날 행사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향토봉사상 등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체육대회 정식 경기는 고무줄바지 이어달리기, 모래가마니 나르기, 콩주머니 던지기, 씨름, 줄다리기의 기존 5개 종목에서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2개 종목이 새로 추가되면서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청도읍, 2위 풍각면, 3위는 매전면이 차지하였고, 모범선수단상은 각남면, 화합상은 각북·이서·금천면, 성취상에는 운문면, 입장상에는 화양읍이 각각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회사에서 “결실의 계절에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 및 제72회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많은 군민의 참여 속에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막바지 가을걷이에도 불구하고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위해 함께해 준 군민들과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